강원 정선군은 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 사업 및 안전점검 등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오늘부터 19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점검표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시설 운영에 대한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소방·가스 안전관리 등 점검을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달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대한 기능보강공사를 완료하는 등 2018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조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임계지역 아동센터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석면제거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사북읍 흑빛지역아동센터 식당 및 도서실 리모델링 공사와 공립 정선어린이집의 화재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한 소방펌프엔진 교체, 배관공사, 계단 및 시설물 철거 등 소방시설 공사를 추진해 지역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덕기 군 족행복과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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