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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 최재관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판기념 북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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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 최재관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판기념 북콘서트’ 성료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4.01.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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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를 통한 여주·양평 50만 거점도시 가능”
최재관 예비후보 출판기념 북콘서트 관계자 및 축하객.
최재관 예비후보 출판기념 북콘서트 관계자 및 축하객.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주·양평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예비후보의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지난 6일 오후 여주시여성회관에서 성료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여주양평지역위원회 관계자 및 여주시 농민회, 주민, 외부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 북콘서트에서 대담하는 최재관(좌측) 예비후보.
출판기념 북콘서트에서 대담하는 최재관(좌측) 예비후보.

최 예비후보는 이날 ‘최재관의 길’이라는 저서를 통해 고물상 집의 아들로 태어나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에 입학해 벼랑 끝에 서 있는 농업 농촌을 지키기 위해 농민 운동을 결심하고 쌀의 고장 여주에 정착, 2018년 청와대 농업비서관을 역임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의회 여현정 의원과 진행한 북 콘서트 대담에서는 2000년대 초반 쌀시장 개방 반대를 위한 차량 및 트랙터 시위 등을 되새기며, 2005년 WTO(세계무역기구) 협상이 벌어지는 홍콩원정에 1500명이 참여하는 사전계획에서부터 평화적인 시위는 홍콩 당국과 주민들의 시각을 달리하는 효과와 더불어 합의를 무산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회상했다.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시 주변에서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상황에 대해서는 “평생 농민 운동을 통해 물리력이나 시민단체 활동으로는 한계가 있고 결국 정치를 통한 국가 권력을 통해서만 제도를 바꿀 수 있음과 이 길이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종착점이라는 생각으로 계란으로 바위 치기보다 더 어려운 길이라도 농촌을 위한 길이라면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여주 여성회관 최재관 출판기념 북콘서트 장.
여주 여성회관 최재관 출판기념 북콘서트 장.

기후위기는 농촌의 기회라는 역설적인 발상에 대해서는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관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으로 현직 국회의원들과 활동하면서 넓어진 식견을 바탕으로 기후위기는 농촌의 위기이자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여주에 재생에너지인 햇빛 두레 공동체 태양광 시설의 성공으로 연간 1억 원 규모의 수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GTX로 여주양평을 50만 규모의 거점도시도 가능하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양평의 경우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환수되는 부지에 공영주택과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인구 유입과 난개발 방지, 여주를 포함하는 경기 동·북부 미 개발지역에 50만 규모의 친환경 탄소 중립거점 도시를 만들고 GTX를 이용한 서울까지 15~20분 안에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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