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9,78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야생동물 접근 차단을 위한 펜스·철조망 등을 설치하는 경우 비용의 6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지원금액은 3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건호 시 환경보호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피해 및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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