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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새로운 성장동력 가진 지속 가능 미래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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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새로운 성장동력 가진 지속 가능 미래도시 만들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0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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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 제공]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 제공]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올해 미추홀구의 신년 화두를 ‘응변창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는 뜻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진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주민들의 삶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늘 변화의 과정은 두렵고 힘들지만, 주민 여러분의 공감과 참여, 그리고 공직자 모두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전 세계 경기침체 여파와 국내 실물경제 둔화 등으로 인한 민생경제가 어려워서 올 한해 주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공직자와 함께 복지와 일자리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 지원하고,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주민의 입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의 미래는 그 도시에서 일상의 삶을 영위하는 주민의 미래"라며 "일상의 삶은 안전하고 정겹고 편리한 도시공간에서 찾을 수 있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그리고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와 배움을 통한 자아실현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 쾌적한 녹색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치들을 담은 민선 8기 주민과 약속한 비전과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구정 운영 방향에 맞춘 정책들을 차근차근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탄력적으로 새해에도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먼저, 성장하는 도시, 살고 싶은 쾌적한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또 “미추홀구는 더 이상 성장이 정체되고, 낙후된 도시가 아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 도시개발, 재개발, 재건축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지금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새해에도 대규모 입주와 함께 시가지 정비와 독배로 확장공사 등 기반시설 확충과 주안2‧4동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안1구역 서측도로 중로 1-2호와 미추5-2구역, 문학동 166-1번지 일원의 로 
개설로 교통혼잡 예방과 원활한 통행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재개발 및 재건축,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으로, 도시 균형 발전과 도시 기능 회복, 활성화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으로 인근 노상주차장이 철거되면서 발생할 주차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 주차장 부지확보, 주안4동 413-18번지 일대 빈집밀집구역과 용현1‧4동 454-472번지 재난위험 시설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그리고 그린파킹사업,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적극 추진, 주민의 안전 확보와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주차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주차 질서도 확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으로 작년 35억 원에 이어, 올해에도 20억 원을 확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원도심 인프라 한계 극복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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