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26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 논산천안고속도로 상행선 정안알밤휴게소 고속도로 진입로 부근을 주행 중이던 레이 승용차가 팰리세이드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이 승용차에서 시작한 불이 팰리세이드 승용차로 옮겨붙은 뒤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두 차량 모두 전소됐다.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객 6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는 전기차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공주/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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