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지난 5일 분당구 대장동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오는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는 262억 원을 투입한다.
도서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5151㎡이며 자료, 독서, 교육, 휴식이 결합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층별로 지상 1층은 어린이 자료실, 다목적홀, 마주침 라운지,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전자 정보실, 연속간행물실, 학습공간 등을 배치했다.
지하 1층은 29면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이, 지하 2층은 24면 주차장, 방재실, 보존서고 등이 각각 들어선다.
신상진 시장은 “대장동에 들어서는 첫 번째 공공시설로서 시민 여러분의 풍요로운 삶의 중심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장동 외에 수내동(2025년 5월)과 고등동(2024년 5월)에도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