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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계양의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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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계양의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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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 제공]

윤환 계양구청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2024년도에도‘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계양의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윤환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구축으로 지속 가능 발전도시는 어떻게 만들 것인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이 인천의 중심이자 수도권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미래의 성장동력이다. 저와 공직자 모두는 모든 역량을 쏟아 박촌역까지 철도연장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계양구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 아울러, 원도심과 신도시가 가진 각자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상생할 수 있는 도시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

올해, 문화관광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산동, 원도심 재생사업은 지역 문화재와 계산시장, 계산천 등 원도심 인프라를 연계한 특화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도시 주민의 생활공간이 원도심까지 확대되는 지속가능 발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추진은.

100년 계양의 미래를 위해서는 문화와 어우러진 관광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해, 3만명 이상이 참가한 아라뱃길 워터 축제와 황어광장에서 수향원까지 조성한 빛의 거리를 통해 계양아라뱃길이 확실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곳, 아라뱃길 장기동 구간에 저의 공약인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공연장이 더해진다면 최고의 명품 관광 도시가 될 것이라는 확신도 얻었다. 새해에는 빛의 거리를 더욱 확대하고, 아라뱃길 문화광장 조성을 적극 추진해 우리 계양이 수도권 문화·관광의 중심이자, 인천공항과 이어진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

▲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레저 인프라 구축은.

우리 구에는 현재 4개의 실내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운동 종목이 제한적이고 이용 계층이 다양해 구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제대로 채워드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계양 꽃마루 부지를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상의 조건으로 매입했다. 올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에는 모든 계층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스포츠와 레저 복합타운으로 만들어 내겠다.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 구축,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 마련을 통해 청년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도 만들어 가겠다.

▲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 구현은.

구민의 안전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의무이다. 방범용 CCTV를 확충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량·축대 등 각종 재난 취약시설은 유형별 대응체계를 확립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생활기반을 조성하겠다. 이와 더불어, 구민 생활에 밀접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찾고 있다. 계양구청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착공한 계양구청 남측 계산2공영주차장을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하고,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따뜻하고 배려가 넘치는 복지 도시, 구민 중심의 소통도시 조성은.

출산지원금 지급, 다자녀 가정 양육비 지원 등 계양구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영유아 보육료 지원, 구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해 드리겠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계양권역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용지매입을 추진하고, 2026년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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