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구청장 “자연, 역사‧문화 자원 활용해 ‘강북형 발전’에 집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최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 비전을 제시하는 ‘2024년 강북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천준호‧박용진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강북구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내 인사, 구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구립실버악단과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 2023 전국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공동체 강화분야)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추진위원회 발대 및 범자치구 서명운동 ▲천변라이프 강북페스타 2023 우이천 꽂히다, 우이천 여울장터, 2023 강북 백맥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 개최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4년도 강북구의 미래 비전 및 주요사업을 담은 구정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년 영상메시지, 이순희 강북구청장 신년사, 내빈 신년덕담, 강북구립여성‧시니어‧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이순희 구청장이 강북구민 등 내빈들을 환송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강북구는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실현시키기 위한 여러 정책과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올 수 있었다”며 “민선8기 강북구는 구민들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과 시도를 아끼지 않겠다. 늘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연,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강북형 발전’에 집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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