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스탠드·휴식 공간 조성…보행 덱 확장
문화와 상권 성장하는 수변활력거점 조성 목표
문화와 상권 성장하는 수변활력거점 조성 목표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불광천길 일대를 지역 문화와 가로 상권이 성장하는 수변 활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불광천변 휴게공간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불광천 해담는다리~증산2교 사이 구간(북가좌동 352-1 일대)에 오는 12월까지 이 구간 내 3곳에 별빛마루, 해담는마루, 이팝테라스 등 하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를 조성한다.
또한 휴식공간인 그늘마루를 만들고 보행 덱(deck) 폭을 최대 5m까지 확장하는 한편 이 공간을 보다 개방적인 장소로 전환하기 위해 보행 접근성과 경관을 저해하는 통신주와 전신주 등을 이전 설치하거나 지중화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불광천 변을 확 트인 수변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수변 거리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문화와 함께 지역 상권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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