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현대교구가 친환경 자작 원목만을 사용해 국내 최고 유아교구 전문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5여년간 아이들의 무한한 꿈을 키워가며 외길 제품만을 고집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교구는 여성기업인으로 79년 창립 이래 교구업계의 선두주자로 여성의 섬세함이 배어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데 전력해왔다.

이 회사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테이블 테두리용 보호대(완충공간을 형성하는 에어쿠션)를 붙여 지난해 특허 출원을 해 놓은 상태이다.

또 유해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 안전과 고품질을 위한 강도 비중 등을 고려한 상위용 등급의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 그대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고무나무, 포름알데히드 발산 양이 유로최고기준치(E0)의 1/10 수준으로 나무의 질감이 좋고 충해도 적게 받아 피부나 호흡기가 민감한 유아용 제품 가공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작나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소재 EVA소재 등을 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현대교구에서 생산되는 자작교구 원목교구 인형극 놀이 소꿉놀이 교구 등 현재 150여 제품의 교구를 생산하며 못이나 철재 없이 홈을 파 끼우는 작업으로, 견고하면서 안전한 교구만 만들고 있다.

손영윤 대표는 "아이들의 신체활동 변화에 따른 디자인으로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번에 특허 출원 중인 테이블 테두리용 보호대는 테이블의 외부 충격이 완충되도록 결합되는 보호대의 내부에 완충공간을 형성하는 에어쿠션이 있는 보호대를 만들어 특허 출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교구는 10여년 전부터 조달청 등록업체, 학교장터 등록업체로 등록 테이블용 높낮이조절다리, 인서트 몰딩 방식의 테이블 상판 및 그 제조 방법 등의 특허와 KS Q ISO 9001:2015 /ISO9001:2015 등 품질경영 심의 인증 등 각종 특허와 인증이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해주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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