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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우량기업 유치 등 세일즈 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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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우량기업 유치 등 세일즈 활동 총력"
  • 예산/ 임태훈기자
  • 승인 2024.01.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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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지역경제·원도심 활성화 등 추진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재구 군수는 2023년도 군정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로 재정1조원 시대 기틀 마련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 ▲미래산업분야 육성 및 경제 활성화 ▲관광분야 활성화 및 관광객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로 7,250억 원을 확보했으며 공모사업 역시 역대 최다 규모인 106건에 선정돼 874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등급 달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외기관 평가 65개 분야에 선정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실적을 세웠다.

이와 함께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추진, 총 167만평 규모의 6개 산단 조성 지속 추진, 국내 생명공학 선두기업인 셀트리온 그룹 등 대기업을 포함한 7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및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창업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비롯한 7개의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다양한 문화축제를 추진해 총 116만5,000명이 다녀가는 기록을 세웠다.

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해 우량기업 유치 등 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농생명 그린바이오팀 신설 등 해당 산업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내포 혁신도시 내 합동임대청사 건립과 함께 파급효과가 큰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포역세권 개발 사업을 군민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삽교, 덕산지역까지 혁신도시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 원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해 경제문화 분야 핵심 전략 발굴과 추진에 전력을 다해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 개발과 같이 지역 내 다양한 유휴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전통주 체험단지 조성, 구 충남방적 부지 활용 특화 공간 조성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촘촘한 복지로 소외 없는 예산군을 만들 계획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216억 원(18.1%)의 예산을 편성했고 젊은 층 증가가 많은 내포 혁신도시 내 출산지원팀 신설,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가족센터 이전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군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더 강화할 계획으로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2024년에는 예산군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가운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th-l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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