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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북평면 마을 활력 공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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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북평면 마을 활력 공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1.0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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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투입... 오픈라운지·공유오피스 등 건립
110억 경제적 파급효과·100명 고용유발 효과
[정선군 제공]
정선군 북평면모두랑센터 조감도.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마을활력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북평면 일원 특산품 홍보 스튜디오와 공유 오피스 등 다목적 공간, 공동체 문화 거점을 조성하는 'Young농 플랫-홈’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판매 공간을 조성하는 크리에이터 랩은 북평면 북평리 750-31번지 유휴건물을 활용해 사업비는 21억 원, 연면적 478.8㎡ 규모로 리모델링 한다.

1층에는 오픈라운지와 공유오피스, 2층에는 라이브커머스 영상 제작공간으로 만들어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주민 소득 증대와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마을방송국 운영과 교육을 통해 청년 뿐만아니라 전 세대가 참여하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온라인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산물 가공 컨설팅 진행, 단계별 현장실습교육 등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지역과 연계한 귀농 입문 프로그램 개발,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창농 프로젝트도 펼친다.

주민 휴식과 문화향유공간으로 사용 될 ‘모두랑’ 센터는 북평면 북평리 693-8 일원에 대지면적 1375㎡, 연면적 8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어린이 놀이방, 작은 도서관, 공동체 사랑방으로 조성된다.

기존 주민과 이주민이 상호 협력·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공동체 문화 확산 거점으로 활용된다.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취학 자녀를 위한 공동 육아 시설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등 11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은 “생활SOC 조성과 지역주민의 상생·화합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정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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