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경식)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 조례안 등을 심사 의결할 계획으로 각각 제12차 본회의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 심사할 안건으로는 향교의 인재양성과 사회교화 기능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의 인성 개발과 지역문화 발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광양시 향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문양오 의원 대표발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민들이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신속한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광양시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심상례 의원 대표발의), 광양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을 도모하기 위한 ‘광양시 청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혜경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다.
　한편 상임위원회 활동은 안건의 심사의결을 위해 12일~16일까지 5일간 예정돼 있다.
　특히 총무위원회(위원장 서상기)는 13일 소관업무 사업장인 도선국사 풍수사상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6개소 현장을 점검하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한국)에서도 광양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 8개소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