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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시설 사업비 2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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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시설 사업비 28억 투입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1.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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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로표지를 확충ㆍ개량하고 부속시설을 정비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로표지를 확충ㆍ개량하고 부속시설을 정비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로표지를 확충ㆍ개량하고 부속시설을 정비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해수청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입구 방아머리항에 1억 원 투입해 방파제등대 1기를 신설하고,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항 해상의 노후 된 광여등표를 6.5억 원을 투입해 개량한다.

또 색이 바랜 등대를 재도장하고 염분과 파도로 녹슬거나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하는데 5.5억 원을 투입하고, 4.5억 원을 투입해 등명기, 축전지 등 각종 항로표지 장비·용품을 확보해 최적의 항로표지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 28억 원 중 70%는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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