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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재미 극대화로 세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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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재미 극대화로 세토끼 잡는다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6.05.13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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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동해 최북단 강원 고성군 저도어장의 대표 어종인 문어 등 자연산 수산물을 이용한 수산물축제 가 13일~15일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어와 함께하는 저도어장 수산물축제’는 축제의 본질인 신명과 재미 극대화로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소득증대, 대외 이미지 개선 도모 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문어요리 경연대회, 항구7080콘서트, 수산물 경매 등 7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축제 첫날인 13일 각설이 공연, 저도어장 주민노래자랑 등 전야제가 열리며 14일 문어요리 경연대회, 군악대 초청공연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오후5시30분 개막식이 열려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엔 추억의 항구7080 콘서트, 문어 초밥 만들기 체험, 물 회 국수 빨리 먹기, 아줌마 항구 가요제 등이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자연산 미역국 나눠주기, 자연산 회 비빔밥 300인분 만들기, 룰렛게임, 회 정량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및 이벤트와 먹거리 장터, 전시회 등을 운영,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저도어장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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