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8일 기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6억 원을 모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금산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성금모금행사를 비롯해 기업, 단체, 개인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당초 목표인 5억 원을 120% 초과했다.
모금에 참여한 곳으로는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로지(1억4,000만 원) ▲산림조합(1억 원) ▲(사)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6,863만 원) ▲삼남제약(3,000만 원) ▲금산농협중앙회(2,000만 원) ▲대주개발(1,000만 원)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 태진수 명예회장(500만 원) 등이다.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월동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며 “남은 기간 따뜻한 나눔이 계속해서 활활 타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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