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2024년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세계태권도 3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해 60개국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겨루기, 품새, 격파 등 공식경기에 더해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시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같이 열릴 예정이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은 오는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 150개국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태권도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교통·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 세계에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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