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
상태바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1.09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 결과보고·질의응답
축제 진행의 문제점·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
서울 노원구의회는 9일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소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 결과 보고를 받았다. 우측부터 오금란 의원, 노연수 부위원장, 김소라 위원장, 박이강 의원.[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는 9일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 결과 보고를 받았다. 우측부터 오금란 의원, 노연수 부위원장, 김소라 위원장, 박이강 의원.[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9일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소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 결과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노원구에서 추진한 각 사업에 탄소중립정책이 구체화되도록 방향을 제시해 진정한 탄소중립 노원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그동안 탄소중립 관련부서 업무보고와 타지자체 현장방문 등을 실시했으며, 작년 11월에 열린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 기간 동안 실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행사 취지에 맞는지 체크리스트를 자체 제작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김소라 위원장과 노연수 부위원장, 박이강, 오금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관련 부서인 교통행정과와 탄소중립추진단, 자원순환과, 여가도시과, 교통지도과, 평생학습과, 일자리경제과로부터 축제에 대한 결과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노원구에서 추진할 행사에 대한 탄소중립 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이어 나갔다.

특히 의원들은 업무보고 후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의 역할, 목재부스 활용방안, 푸드트럭 참여여부, 축제 주무부서 조정, 행사 진행에 대한 탄소중립 가이드라인 마련, 차없는거리 행사의 취지확립 등 지난 행사에 대한 미비점과 현황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소라 위원장은 “지난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는 여러 가지로 개선할 점이 많은 행사였다”면서 “금년에는 참여 부서가 사전에 치밀한 협의를 거쳐서 행사 취지에 맞게 각부서 프로그램이 잘 융화되고 관내 다른 행사 추진시에도 탄소중립실천에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위는 금년 3월까지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 구정업무에 탄소중립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