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지스페이스 양해각서 체결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유·창업 비법 전수 등 협력 강화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유·창업 비법 전수 등 협력 강화
경기 파주시가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시는 전날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 지스페이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은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베이징대학 내 조직으로 대학 출신 경제 인사 등을 창업 멘토로 활용해 중국 지방 정부와 협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중국 광구창업카페의 한국지사인 지스페이스는 2023년 설립해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중국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유 ▲창업 관련 정보 공유 ▲창업세미나 ▲창업 비법 전수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청년 창업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된 목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국내와 중국의 우수한 청년들이 파주에서 베이징창업훈련영의 우수한 창업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파주 평화경제특구에 들어설 첨단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될 청년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파주시 청년들의 창업 장벽이 낮아져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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