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과 영유아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은 0~12세용 카시트로 이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에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차량용 소화기, 구급함 키트, 빛 반사 엘로카드 등이 포함된 휴대용 안전용품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군에 주소를 둔 올해 출생아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아 부모가 출생신고 시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명원 군 안전관리과장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 사항인 만큼 이번 카시트 지원이 저출산 극복과 어린이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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