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10일 “선단동 6군단 사령부 부지에 민관군 드론 첨단 방위산업단지를 조성해 첨단국방드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오전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군단 부지(31만평)에 대해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반환을 확정한 것에 대해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드론 중심의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 유치로 6월 관내 8.000개 기업 할성화를 위해 용정산업단지 내 포천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하고 에코그린일반산업단지 준공,중소기업 융자 및 특례 보증 지원을 확대해 관내 모든 기업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한탄강이 최근 세계지질공원 재인증됨으로써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개발해 한탄강 홍수터에서 세계지질공원 박람회를 추진하며 비둘기낭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역의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어 가고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수도권 제 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등 2개 구간 개통과 함께 세종~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옥정~포천간 7호선 연장사업 설계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예정대로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사중인 수원산 터널은 2028년 군내~내촌간 준공하고 이동~서면 우회도로 등 11개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해 나가고있다"고 말했다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도시개발사업과 송우2지구 민간임대주택 지구 사업을 통해 2029년까지 명품 주거단지 주택 2만4.300여 가구를 공급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살기좋은 포천으로 만들어 인구 유출 방지를 막겠다고 말했다

연례행사로 치뤄지는 축제 행사를 통폐합해 행사 건수를 절감해 행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면서 6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주민 유출 방지를 위해 주민생활편익 사업을 우선적으로 "송우중학교-통일대 등 61개 도시계획도로를  확충해 나가면서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로 주민들의 편의시설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으로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하면서 "에방접종" 버스교통비 지원 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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