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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근흥면 정산포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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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근흥면 정산포항 선정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1.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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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흥면 정산포항 전경. [태안군 제공]
근흥면 정산포항 전경.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2년 연속 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근흥면 정산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 포함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흥면 정산포항은 매년 지속적인 귀어인구가 유입되고 어촌계를 비롯한 주민들의 정주 의지 및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이나, 취약한 어항시설로 매년 침수와 월파 및 낙상사고가 이어져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정산포항에 ▲방파제 정비 ▲어장진입로 정비 ▲침수방지 시설 정비 ▲안전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 안전성 확보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어촌계회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과 시설물 운영관리 컨설팅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갈 이번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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