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동계 반도체 물성 분석 전문가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경기대, 반도체 전문장비업체가 공동으로 교육하며, 경기도 반도체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경기대학교 전자공학부 학생 6명을 대상으로 내달 23일까지 총 8주간 운영한다.
전문가 과정 학생들은 경기대에서 반도체 소자 박막 증착 및 분석기 관련 초급교육을 수료한 학생 중 6명을 선발했으며, ▲박막제조 장비 ▲반도체 박막 분석 장비 ▲반도체 소자 분석 장비에 대한 이론·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참여기업과 소정의 실습 평가를 통해 융기원, 경기대학교, 해당 실습 교육 참여업체가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송은실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반도체 공공교육과정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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