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부평 힘찬병원 등 15개 시설과 총 664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구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협약 시설은 주차장을 3년간, 시설별 차이는 있으나 주 4일 이상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구는 협약 시설에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주차시설 개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1면당 월 2만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차난 해소와 지속적인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