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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자체 최저 1.5%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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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자체 최저 1.5%로 종영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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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회 방송으로 몰입도↓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방송 화면. [MBC 제공]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방송 화면. [MBC 제공]

차은우와 박규영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1%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MBC가 방송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자체 최저 시청률과 동등한 수준이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저주를 이겨낸 한해나(박규영)와 진서원(차은우)이 사내 비밀연애를 하는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해나는 서원의 생일을 맞아 유기견 봉사활동을 함께한다. 해나 덕분에 개 공포증을 극복한 서원은 함께 개를 산책시키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뒤 "나한테 선물로 와 줘서 고맙다"며 해나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4부작 드라마로 여주인공 한해나가 누군가와 키스하면 자정부터 새벽까지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다. 저주를 풀기 위해선 개로 변한 채 똑같은 상대와 다시 키스해야 한다는 설정의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참신한 소재에 인기 배우 차은우, 박규영이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수요드라마로 매주 1회씩만 방송돼 몰입도를 높이기에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고, 초반 2회에 최고 2.8%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시청률이 차츰 낮아져 중반부 이후로는 내내 1%대에 머물렀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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