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1.45점으로 전국 75개 기초 市 단위 평균(83.55점) 대비 7.9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자체적으로는 22년 평가 대비 6.4점을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충실한 목록 제공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장 높은 점수(29.41)를 받았고 원문공개(15.76), 청구처리(27.50), 고객관리(18.78)를 받아 시민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시정 참여와 행정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뿐 아니라 국민이 보령시에 가지는 관심까지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보공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도 정보공개제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앞으로의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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