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도내 최초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선정
상태바
진주시, 도내 최초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선정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1.1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무역 거점 ‘진주덱스터’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 기대
진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도내 최초로 유치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를 도내 최초로 유치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를 도내 최초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KOTRA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덱스터는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한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 구축되며 기업과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KOTRA와 업무협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덱스터가 구축될 혁신지원센터에는 올 하반기부터 진주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두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디지털 무역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지원과 수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덱스터는 기업, 예비창업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를 제작한 후 KOTRA의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에 상품 등록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의 맞춤형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매칭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창업생과 기업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기업과 소상공인, 취·창업생들이 KOTRA의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수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진주덱스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서부경남의 무역거점으로서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