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1월 정기회의에서 제4대 진명자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취임식은 오용환 구의회 의장, 각계인사,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회장과 총무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제4대 임원진 소개,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진명자 신임 회장은 “새마을회의 기본정신인 개척정신, 주인 정신, 공동체 정신으로 수년 동안 활동해 온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지역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논현고잔동 관계자는 “제3대 이용자 회장의 그간 노고와 성과에 대해 감사”하며 “제4대 진명자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새마을부녀회의 역할과 성장에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논현고잔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 개최, 미역·다시마·김세트 등 물품 판매 수익금 후원으로 지난해 3월 남동구 명예의 전당에 500만 원 이상 헌액 단체로 등재됐다. 또 지역연계사업 ‘사랑의 반찬사업’에서 조리 및 포장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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