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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김도균 국회의원 예비후보 "9·19남북군사합의 사항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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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김도균 국회의원 예비후보 "9·19남북군사합의 사항 준수해야"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24.01.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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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전 수방사령관 [김도균 측 제공]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 [김도균 측 제공]

문재인 정부 수도방위사령으로 9.19 남북군사합의에 주역인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동해 NLL일대 남북해상완충구역에 대한 9.19 남북군사합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도균(민주당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최근 서북도서 지역의 남북 대치상황과 관련 ‘동해 NLL일대 남북 해상완충구역에 대한 9.19 남북군사합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윤석열정부의 ‘9.19 군사합의’일부 효력정지 결정이후, 북한의 대남위협행위로, 남북은 언제든 충돌상황이 발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위험한 국면에 접어들었고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해 북방한계선일대인 고성·속초·인제·양양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서, 동해 NLL일대에 대한 ‘평화 공약’을 제안”하며 “남북은 ‘9.19 군사합의’를 통해 합의한 동해 해상완충구역(南 속초~北 통천)에서의 상호 적대행위 중단조치를 지속 존중하고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지난 70년간 기본권까지 제약받으면서,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해온 동해안 북단의 속초·인제·고성·양양의 설악권지역 주민들의 오래된 바램에 이제는 귀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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