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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편차없는 균형발전 이루는 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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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편차없는 균형발전 이루는 데 주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1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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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중구청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중구청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맞춤형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지역 간 편차 없는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중점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면.

민생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올해에는 구민 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 확충 등 ‘민생안정’과 숙원사업 해결을 통한 ‘균형발전’에 방점을 찍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도 작년 5119억 원 대비 6.44% 증가한 5449억 원을 편성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녹록
하지 않은 재정 여건이지만, 국·시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기금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했다. 

또 업무추진비 등 행정 운영 경비를 전년보다 감액 편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소통, 공감,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 행정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이달 1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이어 신포동, 개항동,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발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에 발맞춰 고도 제한 등 원도심 규제 완화를 도모할 것이다. 역사·문화는 보전하되, 조화로운 발전·개발을 이루도록 하겠다. 

실제로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제2공항철도, GTX-D Y자 노선,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등을 통해 영종국제도시를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구역 개편이 원도심.신도심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되도록 철
저히 준비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주민과 정치권, 정부, 기업, 소상공인, 학계 전문가, 언론,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제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 구의 다양한 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정부나 인천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발로 
뛰겠다.  

■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모든 결실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 향후 구민들의 지혜를 모아 더 실효성 높은 정책,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열린 구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새해는 청룡의 해라고 한다. 하늘로 높이 비상하는 용처럼, 중구가 글로벌 융합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해가 되도록 힘쓰겠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발로 뛰는 구정을 펼치겠다. 특히 민생경제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하고 행복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 새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현장에서 변함없이 구민들을 찾아뵐 것을 약속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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