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주가가 1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77% 오른 3,7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318만 1,826건이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이날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되는데, 주요 채권단과 금융 당국이 태영그룹 측 자구안에 대해 최근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워크아웃 개시가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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