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지역축제·행사 참여 구정 홍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국악인 김옥연과 가수 배아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앞으로 두 사람은 앞으로 중랑구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참석해 구정 전반에 대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악인 김옥연은 수정민요단 단장으로, 국악을 좋아하는 중랑구민들과 함께 정기공연인 ‘예인의 향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장미축제와 불가리아 카잔루크시 장미축제 공연에 참여했다.
가수 배아현은 2015년 싱글 앨범 [24시(時) / 백년초(百年草)]로 데뷔했으며, 제1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최종 5위를 한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현재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참가하고 있다.
두 홍보대사는 모두 중랑구에 거주하고 있다. 국악인 김옥연은 중랑구에서 열리는 여러 문화행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 가수 배아현은 중랑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중랑구 토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새해 맞이와 함께 김옥연님과 배아현님을 중랑구를 널리 알려주실 새로운 얼굴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중랑구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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