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오승록 구청장이 12일 오후 3시 30분 노원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노원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구정운영방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각계 인사와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신년 인사회는 매력적인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의 비전을 제시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이 직접 설명한 프레젠테이션은 2024년 구정운영방향을 비롯해 민선8기 6대 과제 수행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재건축 재개발 신속추진 ▲광운대 역세권 미래복합도시 개발 ▲노원 바이오단지 조성 등 노원의 100년 미래가 걸린 사업들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노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각종 ▲축제 및 음악회와 힐링도시 조성을 위한 ▲수락산 자연휴양림 등을 강조했으며, 2024년 신규 사업으로는 ▲불암산 폭포공원 ▲경춘선숲길 연장 및 음악분수 조성 등을 소개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신속한 재건축과 잘 가꾸어진 힐링명소를 통해 매력적인 미래도시로 향해가고 있다”며 “청룡처럼 비상할 2024년의 노원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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