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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전년 대비 매출 13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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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전년 대비 매출 138% 상승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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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_중소기업제품_전시판매장_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9,500여만 원으로 전년 대비 138% 늘어났다.

구는 지난해 가정의 달과 소래포구 축제 기간 ‘찾아가는 이동마켓’을 운영하고, 각 부서와 공공기관의 적극적 홍보가 판매 촉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21년 7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103㎡ 규모로 문을 연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현재 57개 사 410여 개 물품이 입점해 전시‧판매하고 있다.

남동국가산단을 비롯 고잔 공업지역, 부평농장 등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유통마진 없이 구민에게 홍보‧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구월점) 대규모 점포 개설 때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협력으로, 매장 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2호점의 입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경쟁력 향상, 경영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 분양을 앞둔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인천경제의 핵심인 중소 제조기업들이 집중된 곳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의 쾌적한 근로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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