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건축 인·허가를 본청 건축과에서 통합 관리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등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별로 처리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했다.
시는 건축허가 및 훼손지정비사업 신청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경기도 내 개발 수요가 많은 시·군 중 하나로 그동안 센터별 건축허가 신청 건수가 급증했지만 업무 체계상 신속한 처리가 어려웠다.
시 관계자는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하면서 건축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일관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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