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최근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과 양평소방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행안부 지정 노후 공동주택 3곳을 포함해 총 7개소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화재 발생 시 비상방송 체계 ▲피난 안전 설명서 숙지 여부를 점검해 단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했다.
한편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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