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기후변화 및 농촌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으며 당초 계획했던 감면 기간 2023년 12월 말까지를 올해 12월 말까지로 변경했다.
현재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3곳에서 운영 중인 보유 농기계는 모두 64종 555대이다.
한편 군은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전 기종을 무상으로 임대·운영한 결과 2만4,815대를 임대, 농업인 부담을 4억5,400만 원 절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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