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천안시, 탈루·은닉 세원 26억 확보
상태바
천안시, 탈루·은닉 세원 26억 확보
  • 천안/ 신동국기자
  • 승인 2024.01.14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해 26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3억 원이상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등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법인 10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기 세무조사 5억 원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조사 2억2,000만 원 ▲감면 사후관리 조사 19억5,000만 원을 부과했다.

시는 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 따른 국내경제와 부동산 시장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자체 세입의 50%가 부동산 관련 조세인 것을 감안하면 시민을 위한 재정 복지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병창 시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통한 공평 과세로 시 재정 건정성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세무조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