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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1천 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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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상공인 특별 이자지원 1천 억 확정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4.01.14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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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1천억 원으로 확정해 특별 이자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1천억 원에 대한 저금리 융자상품을 운영하고, 전남신보는 보증비율을 최대 100% 상향한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이자지원율을 기존 2~2.5%에서 3~3.5%로 1%p 상향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 기존 2개에서 올해부터 30억 원 규모의 재기지원자금을 신설, 추가했다.

분기별로 자금을 배정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1분기 자금 신청 접수는 11일부터다.

지원사업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아 고신용자보다 더 높은 금리를 부담했던 중·저신용자도 차별 없이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의 경우, 시중 대출금리에 비해 최대 6%정도 감면 혜택을 받아 1인당 연간 최대 125만 원 수준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오수미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올해도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 이어지는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을 주시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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