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부평 남부 체육센터 일대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구 안전총괄과 직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안전보안관, 지역 자율방재단,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안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긴 소책자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중대 재해 처벌법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 문화가 널리 확산하게끔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홍보활동 이외에도 반기별 안전 점검, 산업 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홍보 및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 훈련 등 적극적인 중대 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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