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운행 중인 배달라이더의 오토바이를 부순 혐의 등으로 50대 A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20여분께 제주시청 인근 상가 길거리에서 운행 중인 라이더 2명을 연달아 막아서 오토바이를 멈춰 세우게 한 후 이 중 1대의 오토바이를 발로 차 일부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 완강히 저항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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