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영북면 황동영 군은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년간 소중히 모아온 저금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황동영 군은 지난 2022년 11월에도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으로 가득찬 저금통을 기부했다.
함께 자리했던 황동영 군의 삼촌 이상석 씨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조카(황동영)에게 이웃을 돕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스로 모은 저금통을 기부해 사회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동영 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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