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 칠갑산무지개 김기수 대표가 8년째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하고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청양군을 방문해 김돈곤 군수에게 농업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씩 모두 8,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청양군 대치면에서 태어나 1977년 상경해 섬유 가공공장을 운영하다 2000년 정산면 용두리로 귀농했다.
김 대표는 “농업 문외한이던 제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귀농을 감행해 어려울 때 도움받은 이웃들과 군의 적극적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농업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