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량·북평면 시작·19일까지 9개 읍·면 소통 간담회 개최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갑자년 새해를 맞아 2024년 군정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군민 의견 청취를 통한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나섰다. 최승준 군수는 15일 여량면과 북평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9개 읍·면 소통·공감 간담회’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실현을 위한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공유, 국민고향정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설명 등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펼친다.
▲15일 여량면과 북평면 ▲16일 신동읍과 남면, ▲17일 고한읍과 사북읍, ▲18일 임계면과 정선읍, ▲19일 화암면 순이다.
군은 지난해 첫 운행을 시작해 1년 동안 18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른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영구 존치를 비롯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하고 전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어 강원랜드 규제 개선를 통해 폐광지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리조트 육성과 동서고속도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 KTX 경강선 노선 연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군에서 주력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최 군수는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그간 추진해온 수많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정선을 향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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