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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올해 도로망 대폭 확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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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올해 도로망 대폭 확충 나선다
  • 아산/ 신동국기자 
  • 승인 2024.01.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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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평택 구간 연말 개통... 서울·경기 접근성 개선
충무교 3월착공 신도시 연계 교통망 순환축 등 예정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올해 서부내륙 고속도로 부여∼평택 구간이 개통되는 등 도로망이 크게 확충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따르면 서부내륙 고속도로 부여∼평택 구간은 연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개통되면 남으로는 공주∼서천 고속도로 부여 분기점에 연결돼 남부지역 이동이 편리해지고, 북으로는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 분기점에 연결돼 서울 및 경기지역 접근성 개선이 기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무교는 교량 길이 295m, 폭 33m, 좌우 인도 각각 3.5m, 왕복 6차선으로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해 3월 착공한다. 

충무교는 곡교천의 남북을 잇는 시 관문으로 주야간 경관을 고려해 디자인됐으며, 전국 100대 아름다운 도로인 은행나무길과 함께 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탕정면 매곡리 일대에 아산 신도시 연계 교통망인 순환축 공사가 준공되고 탕정과 배방을 잇는 탕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크고 작은 많은 도로가 개통된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시 최초 고속도로인 당진∼천안 고속도로 중 아산∼천안 구간이 개통됐다. 아산현충사IC와 아산IC 신설로 아산에서 전국 각지로의 이동시간이 17분 이상 단축됐다.

박경귀 시장은 "촘촘히 도로를 건설해 어디나 30분이면 갈 수 있는 30분 소통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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