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장은 15일 관내 해상치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비함정에 직접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경비정을 타고 20년도 낚시어선 교각 충돌로 다수 사상자를 냈던 원산 안면대교 사고 현장과 지난해 낚시어선 화재사고가 있었던 원산도 앞 해상 등 사고 다발해역을 점검하고 대테러 대비를 위해 보령화력, LNG 터미널 등 국가 중요시설 밀집 해역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국가 중요시설 인근 해상에 경비정 및 연안 구조정을 이용 취약시간 시 순찰 활동으로 해양 테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에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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