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올해 장애인복지 사업 혜택 대폭 늘린다
상태바
진주시, 올해 장애인복지 사업 혜택 대폭 늘린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1.15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는 늘리고 지원은 올리고 대상은 넓히고 '3GO' 추진
진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 조성, 경제적 생활안정,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일자리는 늘리고 지원은 올리고 대상은 넓혀 추진한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 조성, 경제적 생활안정,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일자리는 늘리고 지원은 올리고 대상은 넓혀 추진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 조성, 경제적 생활안정,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일자리는 늘리고 지원은 올리고, 대상은 넓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143명에서 161명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시 직영으로 추진하던 참여형 복지 일자리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장애인복지사업기관 4개소에 위탁하고 특수교육 연계형-복지일자리는 혜광학교에 위탁 시행해 장애인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장애인 구직박람회는 더욱 확대해 시행하고 도 민관협치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은 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해 민간 일자리까지 발굴 연계할 계획이다.

또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던 장애인 연금은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매달 평균 지원 금액이 월 40만 3,000원에서 41만 4,000원으로 월 1만 1,000원 인상해 지급한다.

선정소득기준액도 단독가구 130만 원, 부부가구 208만 원으로 예년 대비 8만원 인상해 지급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여성장애인 출산비를 출생아 1명당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20만 원 인상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 시책사업인 장애인 자립지원서비스는 서비스 대기인원 해소를 위해 사업량을 20명 증원하고 이용률이 높은 지원 유형에 대해 제공시간을 8시간형에서 10시간형으로 늘린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유지 등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을 2개소에서 3개소로 늘려 서비스 이용 장애인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기초 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한 장애인 활동지원사 역량강화 교육을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편의증진, 재활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꼼꼼히 살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