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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힐링·즐거움 가득 산림휴양문화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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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힐링·즐거움 가득 산림휴양문화 조성 속도
  • 구미/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1.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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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한 천생산성 산림욕장 숲 놀이터 조성
숲속 휴식·산림 레포츠 시설 확장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산림 휴양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를위해 시는 다양한 산림휴양시설들을 특색있게 조성해 도내 최고의 산림문화휴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천생산성 산림욕장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구미 에코랜드 숲속놀이마당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시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2002년 개장 이후 매년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 중 하나이다.

천생산성 산림욕장은 도심근교에 유아숲체험원, 등산로, 출렁다리, 전망대, 대피소 등을 조성해 일상생활 속 힐링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유아 숲 체험원은 ‘22년도 기준 180개 이상 어린이집유치원의 16,0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 유아 숲 체험원과 연계해 사면을 이용한 경사 놀이대와 대형 네트모험시설,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들의 안전이 확보된 모험체험형 숲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놀이시설에 대한 업체를 선정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차별화 및 특색있는 숲놀이터를 조성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성과 창의성 등이 확보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미에코랜드 내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인 '짚코스터'와 옥성자연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무료 운영 중인 짚코스터는 2개월간 1,129명이 이용했으며 방문객들의 모험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옥성 자연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은 올해 상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도심 속에서 휴식하고 즐기는 다양한 산림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미에코랜드 내 숲속놀이마당 및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해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숲속에서 놀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한 야외놀이시설과 체감형 생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에코랜드 내 숲속놀이마당 및 생태학습공간은 2024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6월에 착공을 시작,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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