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2024년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도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에 포함돼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아파트 주민들과 종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다.
지원사항은 ▲환경개선 공사(장판, 도배, 바닥패널 공사 등) ▲건축 설비 설치(냉·난방기, 환기 시설, 제습기 등) ▲비품 지원(소파, 탁자, 침대, 캐비닛 등) ▲지하 위치의 휴게시설 지상 이동이다.
신청서류 접수 후 현장 조사를 통한 타당성 검토 및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선정된 단지는 사업 신청 내용에 따른 공사를 실시한 후 교부신청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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