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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5개 洞 대표들과 ‘주민 소통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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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5개 洞 대표들과 ‘주민 소통간담회’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1.1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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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내달 5일 구청장실서 주민대표들과 간담회 진행
지난해 현장구청장실 주민 제안사항 이행 공유…개선방안 모색
서울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9월 11일 회현동 현장구청장실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9월 11일 회현동 현장구청장실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2일~내달 5일 구청장실에서 15개 동 주민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가 지난해 개최한 ‘1일 현장 구청장실’에서 나온 주민 제안의 추진 및 이행 상황을 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해 9월~11월 15개 동을 돌면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는 경사로 열선 설치, 지역 상권 활성화, 교통시설 설치, 흡연 단속, 생활환경 개선 등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을 받아 55건은 현장에서 답변했으며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나머지 132건은 예산이 확보되거나 사업 시기가 되면 곧바로 시행 예정이다.

이번 ‘주민 소통간담회’에는 동별 7~10명의 주민이 참석해 해당 동의 주민 제안 이행 결과를 보고받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구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주민의 제안을 한 번 듣고 끝내지 않고 실행 가능한 제안은 즉시 추진하되 그 과정을 낱낱이 주민과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구의 새로운 정책 브랜드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가 주는 메시지처럼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구정에 제대로 반영하자는 취지에서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에선 주민들의 목소리를 흘려듣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모두 실행될 때까지 끝까지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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